|
그래서
'빛이 왜 물체의 주변에서 꺾이는 것일까?'를 고민했지. 하루는 강가에서 고민하다가 돌을 강에 던졌지. 그랬더니
돌이 떨어진 지점을 중심으로 원들이 밖으로 퍼져나가는 거야.
아하! 빛도 광원(빛이 처음 생겨난 곳)에서부터 물결처럼 파동으로 퍼져나가는 걸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지.
전등을 켜면 빛이 모든 방향으로 다 퍼져나가잖아.
그러니까 광원이 중심이 되어 제일 안쪽 원이 생기고.
그 원의 각 점이 중심이 되어 다시 원을 그리며 퍼져 나가는 거라고.
이렇게 첫번째 원의 모든 점을 중심으로 그린 수많은 원의 제일 앞부분을 이으면 두번째 원이 되지.
다시 2번째 원 위의 모든 점을 중심으로 하는 원들을 그리고, 그 원들의 제일 앞부분을 연결시키면 3번째 원이
그려지지.
바로 빛이 이렇게 퍼져 나간다는 거야. 이것을 내 이름을 따서 호이겐스의 원리라고
이름을 붙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