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못

 
 

 
 

나는 하루 종일 애써서 못을 1cm 박았는데 너는 10분만에 해치우다니.

 

옛말에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 그런 말이 있지. 머리를 써야지.
머리를!

 

머리로 못을 박으라구?       

 

으이그.... 그게 아니고 빗면을 생각해 봐. 빗면은 작은 힘으로도 물체를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잖아.

 

 

그렇지. 그게 이번 사건과 무슨 상관?

 

내가 사용한 나사못을 잘 봐. 빗면이 있지?

 

 

 

그러니까 나사못은 빗면을 원통에 감아 놓은 거라고 볼 수 있지.

 

 

오호! 그러면 작은 힘으로도 물체를 이동시킬 수 있겠군.

 

그렇지. 그 대신 같은 높이만큼 물체를 움직이는데 더 긴 거리를 이동시켜야 하구.

 

 
 

 

그리고 원통에 빗면을 감았으니 돌려 주어야 아래로 이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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