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내가 들어오는 걸 누가 봤을까?

 

간단해요. 아래 실험을 보세요.
 
 
 
   
 
 
  차근 차근 따라해봅시다.
 
 
 
 
  생각하고 정리해봅시다.
 
 

전기 회로를 통해 전류가 흐르기 위해서 다음 2가지 모두 있어야하지요.

    1. 전지와 같은 전원(전하가 이동할 수 있는 압력을 줌)
    2. 전지의 (+)극과 (-)극을 연결하는 도체로 이루어진 길

     

    위의 조건을 가진 전기 회롤를 닫힌 회로라고도 부릅니다.

    전기 회로의 중간에 알루이늄 캔이나 동전, 등의 금속을 연결하면 닫힌 회로가 되어 전구에 불이 켜지게 됩니다. 반면, 회로의 중간에 공기가 있다면 불이 켜지지 않습니다.

     

     

    고리를 철사에 닿지 않게 하면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중간에 공기가 있어 열린 회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 회로가 연결되어 있지 않음(열린 회로)

     

    반면, 고리를 철사에 닿게 하면 불이 들어옵니다. 왜냐하면 전지의 (+)극과 (-)극이 도체로 연결된 닫힌 회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회로가 연결 됨(닫힌 회로)

     

    이 실험에서 고리는 스위치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같은 원리를 사용하면, 도둑이 집에 들어왔을 때 알려주는 기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현관 입구 바닥에 스위치를 장치해 놓는 거예요. 그런 다음 도선을 전구와 소리나는 기구에 연결시켜 놓습니다. 낮엔 전원을 꺼두어요. 그래서 아무리 스위치를 눌러 도선에 연결시켜도 전원이 없으니 불이 켜지지 않지요.

    자기 전에 전원을 켜두어요. 그러면 도둑아저씨가 현관에서 응접실로 들어서는 순간 발로 스위치를 꾸욱 눌러 회로를 만들어요. "띠오띠오"

     

     

    요즘은 물체가 지나갈 때 빛을 가로막는 것을 이용한 탐지기, 사람의 몸으로부터 나오는 열을 탐지하여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탐지기, 등 최신장비들도 많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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