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을 바꾸어 보자.
 
 

준비물

  • 셀로판 종이(빨간색, 초록색)
  • 종이
  • 물감
 

실험과 관찰

1. 종이에 빨, 주, 노, 초, 파, 남, 보라색을 1cm정도의 넓이로 하여 무지개 색을 만들어 놓는다.

 

2. 빨간색과 초록색의 물체를 준비한다.

 

 

3. 1번의 무지개 색들과 물체를 빨간색 셀로판 종이를 통하여 색을 관찰한다.
 
 
 
 

왜 그럴까요?
 

    우리가 보는 물체의 색은 바로 물체가 반사한 색이지요. 그러니까 빨간색은 나머지 다른 색은 모두 흡수하고, 빨간색만 반사하는 것이고, 초록색 물체는 초록색을 제외한 나머지 색은 모두 흡수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셀로판지나 또는 색유리처럼 색이 있으면서 뒤에 있는 물체를 보여주는 것들은 백색광을 이루는 여러 가지 색 중에서 셀로판지나 색유리의 색과 같은 색을 갖는 빛만 통과 시켜 주는 것이구요. 나머지 색은 모두 흡수하는 것이구요.

 

 

    그러면 초록색 물체를 빨간색 셀로판지를 통해서 보면 무슨 색으로 보일까요? 초록색 물체는 초록색만 반사하고, 나머지 색은 모두 흡수를 하겠지요.
    하지만 초록색에서 반사되어 나온 초록색이 빨간색 셀로판지를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빨간색 셀로판지는 빨간색만 통과시키니까 초록색 물체에서 반사된 초록색은 통과시키지 않지요.

 

 

    이렇게 물체에서 반사되는 빛이 없으면 우리 눈에는 검정색으로 보이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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