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에서 기체로, 기체에서 액체로 변할 때의 부피변화

 

  액체상태에서는 분자들끼리 서로 잡아당기며 서로로부터 가까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기체에서는 분자들의 운동이 활발해져 분자들끼리 잡아당기지 않고 서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면서 분자들 사이의 빈 공간이 많이 생기고 따라서 부피가 많이 커지지요.

 

 



액체                                                          기체            

 

  기체는 용기 안에 가둬 두지 않으면 다 도망가 버리지요.  따라서 기체는 닫힌 용기에 담아 두어야 하는데 속 공간이 커졌다 작아졌다 할 수 있는 용기에 기체를 담으면 용기 안의 압력이 용기 밖의 압력 - 대기압, 보통 1기압 - 과 같아지도록 용기 속의 부피가 조절됩니다.  그러한 용기의 대표적인 예가 풍선입니다.

 

                                

 

  1기압 하에서 물을 가열하여 수증기로 만들면 부피가 2000배 정도 증가합니다.  엄청나지요?

 

 

       

어머니들께서 다리미질 하실 때 물을 뿌리시지요.  그 이유를 아래에서 알아보세요.

펭돌이와 알아보자

물을 뿌린 후 다림질을 하면 왜 더 잘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