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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합물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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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은 순수한 물질과 혼합물로 크게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순수한 물질은 한 가지 물질로 이루어진 것이고, 혼합물은 두 가지 이상의 물질이 섞여 있는 것입니다. 순수한 물질의 예로는 물, 소금, 철, 알루미늄, 등이 있습니다. 순수한 물질은 각기 특징적인 성질을 갖습니다. 이러한 성질의 예로는 밀도, 녹는점, 끓는점,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의 밀도는 섭씨 25도에서 1.0g/mL이며, 녹는점은 1기압에서 섭씨 0도, 끓는점은 1기압에서 섭씨 100도입니다.
반면, 혼합물은 두 가지 이상의 물질이 섞여 있으므로 그 물질들을 섞는 비율이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소금과 물이 섞여있는 혼합물인 소금물은 물 95g에 소금 5g을 녹일 수도 있고, 물 90g에 소금 10g을 녹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밀도, 녹는점, 끓는점과 같은 성질이 혼합물의 조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순수한 물질인 물은 압력이 같다면 끓는점이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상온의 물을 가열하면 온도가 점점 오르다가, 끓는점인 100 oC에 도달하면 모든 물이 다 없어질 때가지 100 oC를 유지합니다.
반면 소금물을 열린 용기에서 가열하면 100oC보다 조금 높은 온도에서 끓기 시작하여, 계속 조금씩 온도가 올라갑니다. 그 이유는 물이 기화하면소 용액이 점점 더 진해지고, 따라서 끓는점이 조금씩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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