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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는 이온이나 분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떤 염기를 물에 넣었을 때 모든 분자(또는 구성단위*)가 수산화 음이온(OH-)을 내어놓으면, 그 염기를 강염기라고 합니다.
(* 소금과 같이 이온으로 이루어진 물질은 양이온과 음이온들이 무수히 많이 모여 있는 것입니다. 소금(NaCl)은 Na+ 이온과 Cl- 이온이 무수히 많이 모여 있습니다. 따라서 소금은 Na+Cl-가 수없이 많이 모여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절에서 쓰는 구성단위는 소금의 Na+Cl-와 같은 것을 말합니다. 수산화나트륨(NaOH)은 구성단위가 Na+OH-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염기를 물에 넣었을 때 분자(또는 구성단위) 중 아주 일부만 수산화 음이온(OH-)을 내어놓거나 만들면, 그 염기를 약염기라고 합니다.
또는
강영기의 예로는 수산화나트륨(NaOH), 수산화칼륨(KOH), 등이 있습니다. 약염기의 예로는 암모니아(MNH3)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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