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소의 모습과 성질

 

 

      먼저 산소의 겉모습부터 살펴볼까요? 산소라는 물질은 우리가 보통 살아가는 조건인 섭씨 25°와 1 기압 하에서 기체입니다. 산소와 같은 기체는 열려있는 용기에 담아두면 다 달아나 버리니까 뚜껑이 꽉 닫힌 용기에 담아 두어야 합니다. 색깔이 없어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산소는 공기의 약 20%를 구성합니다.

 


 

▲ 산소 기체

  

    산소의 속 모습을 들여다보면 산소 분자라는 것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 원자나 분자 같이 아주 아주 작은 알갱이는 절대로 돋보기나 현미경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원자나 분자를 보려면 아주 특수한 장비가 필요합니다. 위의 수퍼 돋보기는 그 장비를 나타냅니다.

 

    '수없이'가 도대체 몇 개나 되느냐 구요? 예를 들어 산소 기체를 풍선에 불어넣었다고 합시다. 풍선을 1 리터들이 페트병 정도의 크기로 불었다면 그 안에 몇 개 정도의 산소 분자들이 들어있는지 짐작도 안 갈걸요. 약 2,600,000,000,000,000,000,000 개입니다. 셈하려고 하지 마세요. 너무 큰 숫자이니까. 그냥 엄청나게 많다고만 이해해 두세요. 

 


 

 

    1 리터에 그렇게 많은 수의 산소 분자가 들어있고 분자들 사이 사이에 빈 공간이 많다면 산소 분자 한 개가 얼마나 작을지 상상이 가나요?
    산소 분자를 왜 두 개의 공이 붙어 있는 것처럼 나타내는가 하면 산소 분자는 두 개의 산소 원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공 하나는 산소 원자를 나타내는 거지요.

 

 

  • 아래는 보통 산소 원자나 산소 분자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 산소 원자

▲ 산소 분자

 

    보통 우리가 산소라고 말할 때는 산소 분자가 엄청나게 많이 모여있는 물질 산소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산소라는 물질을 이루는 기본 구성단위는 산소 분자이고, 그 분자는 다시 산소 원자 2 개로 이루어진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