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소 전과 연소 후

 

    연료가 타기 전과 타고 난 후는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연료 속에 있던 탄소 원자들은 연소 후 이산화탄소로 변한다고 했지요. 그런데 로케트의 연료가 되는 수소는 수소 원자 2 개로 이루어진 수소 분자가 수없이 많이 모여 있는 것입니다. 수소 원자로만 이루어져 있는 수소가 연소되고 나면 무엇으로 변할까요? 바로 물입니다.

 

 

    그렇다면 수소 원자도 가지고 있고 탄소 원자도 있는 연료가 산소에 의해 타면 물과 이산화탄소가 모두 생기겠네요. 바로 초가 그런 연료랍니다.

     

 

    탄소 원자를 가지고 있는 연료의 경우 까만 그을음도 생깁니다.

 

 

    이 그을음은 무엇이냐구요. 탄소 원자들이 수없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이 까만 숯이예요. 초의 탄소 원자들이 산소에 의해 연소되어 이산화탄소가 되는데 때론 탄소 원자들이 연소되지 못하고 자기네들끼리 많이 모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그을음입니다. 숯이 아주아주 잘게 부숴진 것이라고 보면 되지요.
    연소 전 후에 일어나는 변화 중 다른 하나는 부피의 변화입니다.
    기체의 양이 줄어들면 부피가 많이 줄어들고 기체의 양이 늘어나면 부피가 많이 커져요. 연소 과정에서 산소 기체는 없어지고 이산화탄소 기체가 생기지요. 그렇다면 부피가 줄어들까요, 늘어날까요? 다음 3 가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1) 만약 없어지는 산소의 양에 비해 생기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더 많다면? ⇒ 부피가 커진다.
    (2) 만약 없어지는 산소의 양과 생기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같다면? ⇒ 부피가 거의 변하지 않는다.
    (3) 만약 없어지는 산소의 양에 비해 생기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적다면? ⇒ 부피가 작아진다.

    위의 3 가지 가능성 중 어느 것이 사실인지 실험을 통해서 알아볼까요?

 

    연소 전과 연소 후의 부피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