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류가 흐르려면 Ⅱ - 전원

 

 

너희들은 자유전자와 비슷하다.

우리가?

금속과 같은 도체의 속모습을 생각해봐.

음... 도체 안에는 양이온과 자유전자(전도전자)들이 있지.

 

 


 

[전류가 흐르려면 Ⅰ - 도체와 부도체]에서 도체 안의 양이온은 이동하지 못한다고 이미 얘기했고 전자는 이동할 수 있지. 도체 안의 전자들은 가만히 있지 않아. 여기 저길 오락 가락하는데 아무데로나 왔다 갔다 해.

 


 

 

그런데 전원이라는게 있는데 예를 들자면 전지 또는 우리 집 벽에 있는 콘센트 같은 것들이야.

전원? 걔네들은 어떤 일을 하는데?

전류를 흐르게 하는 원동력(힘)이라고나 할까? 그러니까 전하들이 움직일 수 있게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거지. 전지 같은 전원에는 2개의 연결부가 있어. 이들을 전극이라고 해. 전지 내부 모습 때문에 2 전극은 서로 다른 성질을 가져. 즉 한 쪽 전극에는 - 전하가 쌓여 있고 다른 전극에는 + 전하가 쌓여 있어. - 전하가 싸여 있는 전극을 - 극, + 전하가 쌓여있는 전극을 + 극이라고 해.

 

 

아하! 그러니까 전원이라는 것은 +극과 -극을 제공하여 줌으로써 전류가 흐를 수 있게 해 주는거구나.

그렇지. 도체를 전원의 +극과 -극에 연결시키면 전원에 연결시키기 전에는 아무 방향으로나 오고 가던 전자들이 +극을 향해 한 방향으로 이동해. 즉, 전류가 흐른다, 또는 전기가 통한다라고 하는 현상이 일어나는거지.

 

 


 

그러니까 우리가 많이 쓰는 건전지도 전원이니까 +극과 -극을 제공해 주는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