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잎을 통한 물의 이동

 

 

 

식물의 뿌리에서 흡수한 물은 식물의 뿌리에 있는 물관을 지나고 또 줄기의 물관과 잎맥을 지나서 식물의 잎으로까지 전달되지요. 그러면 식물의 잎에까지 온 물은 어떻게 될까요? 식물의 잎은 물을 광합성에 이용하기도 하지만 흡수된 물의 90%정도는 다시 공기 중으로 내보내지요. 잎에 있는 기공을 통해서요. 식물의 잎에는 기공이라고 하는 숨구멍이 있는데 물이 어느 정도 차면 기공이 열리고 물은 밖으로 나가게 되지요.

 
 

잎이 물을 내보내지 않으면 뿌리에서 더 이상 물을 흡수하기가 어렵지요. 잎이 물을 내보 내고 나면 뿌리는 다시 물을 흡수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식물은 사람이 땀을 배출해서 체온 조절을 하는 것처럼 증산 작용을 통해서 식물체 내의 온도 조절을 합니다.

 
 
 

이렇게 잎이 물을 내보내는 과정을 증산작용이라고 하는데 물이 온도가 높고 바람이 부는날 증발이 잘 일어나는 것처럼 증산작용도 햇볕이 있어서 온도가 높고 바람이 부는 날 활발하게 일어나지요.

 
 
아하 상식

나무를 옮겨 심는 중에는 뿌리가 땅속에 있는 물은 흡수하지 못하는데 잎은 계속 증산작용을 하지요. 따라서 잎이 너무 많으면 옮겨 심는 중에 나무가 마르기 때문에 잎이 많이 달린 가지는 잘라내고 뿌리에는 흙을 뿌리와 함께 동여매어서 흙으로부터 수분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