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들의 겨울나기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벼나 콩, 채송화, 복숭아 같은 1년생 식물들은 씨앗의 형태로 겨울을 나고 이듬해에 다시 그 씨앗으로부터 싹을 틔우고 자라나게 되는데, 글쎄 이건 네가 따라 해 보기엔 조금 어렵다.  그치?

 

 

<여러가지 씨앗의 형태>

              벼

보리

   호박

 

  뭐가 어렵나?  나만 들어갈 수 있을 크기의 방을 만든 다음 그 안에서 학교도 안가고 겨울 내내 지내면 되지.  그럼 좋겠다.  헤헤....

 

 

 

 

여러 해를 사는 식물들은 추운 날씨 때문에 지상의 잎이나 줄기가 살기 어려워도 땅속에 뿌리가 있어 겨울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고, 또 한가지 방법은 여러 겹의 비늘 잎으로 싸인 으로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이것이 자라서 잎이나 줄기, 꽃으로 되는 거야.  어때?

 

 

그래. 그거 좋은 방법이다.
그러니까 여러겹의 옷을 입고 당당하게 겨울과 맞서면 되지 뭐.

 

아하!  과학상식


  식물의 눈에는 반드시 겨울에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겨울눈만 있는 것은 아니예요.  봄과 여름에 생겨서 그 해에 싹이 트는 여름눈도 있는데, 이 경우엔 겨울눈이 갖고 있는 여러 겹의 비늘잎이나 솜털, 진액 같은 보호장치는 갖고 있지 않아요.  여름눈을 갖는 식물로는 코스모스, 장미 등을 예로 들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