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겨울나기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안녕! 너희들이 올 거라고 제비가 메일을 띄었더군.
내가 어떻게 겨울을 보내는지 궁금하다구?
나야 뭐 겨울엔 잠만 자는걸. 가을에 지방을 저축해 두었으니까
특별히 일어나서 뭘 먹을 필요도 없고, 체내의 생리활동도 멈추어서
쓸데없이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으니까 한숨 자고 일어나면 금방
따뜻한 봄이 와 있더군.
아참 깜빡할 뻔 했군. 두꺼비나 뱀도 나처럼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는
친구들이야. 그리고 미꾸라지 녀석은 겨울데도 물 속이 더 편하다고
물속에서 겨울잠을 자고 곰이나 박쥐도 역시 녀석들이 좋아하는
굴속에서 잠으로 겨울을 보내지.

[겨울이 되어 흙 속에서 겨울잠
  을 자는 개구리 모습]

우린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애벌레가 적당한 장소를 찾아 입에서
실을 뽑아 몸을 빙빙 감아서 잎이나
나뭇가지 등에 몸을 고정시키게 되고결국 번데기가 되면 그때부터 아무리
추워도 걱정 끝이야.

     

     

    거북이랑 경주하고 오느라고 조금 늦었어.
    오늘은 뛰다가 낮잠을 자지도 않았는데,
    내가 졌어. 아무래도 추어지기 시작하니까
    추위를 막기 쉽게이 많아지고 지방층
    두꺼워져서 그런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