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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자손을 번식시키기 위한 생식 기관입니다. 대부분의 식물들은 그 목표를 위해 화려한 꽃잎으로 곤충을 유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활짝 피었던 꽃잎은 언젠가는 시들고, 결국 떨어져 나갑니다. 꽃잎이 진 후에는 어떤 일둘이 일어날까요? 다음 영상을 보고 힌트를 얻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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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식물의 경우 꽃이 지고나면 씨나 열매가 생깁니다.
꽃이 수정된 후 씨방이 자라서 열매가 되고, 밑씨가 자라 씨가 됩니다. 열매 안에는 항상 씨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의 씨와 열매를 합한 것을 열매라고 하기도 합니다.
완두, 콩, 팥, 등의 꼬투리는 씨방이 자라서 된 것이므로 열매입니다. 때론 씨방과 함께 다른 부분이 열매의 일부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열매와 구분하기 위해 씨방으로부터 만들어진 열매를 참열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과나 배와 같이 씨방과 함께 다른 부분이 자라 열매가 되거나, 때론 씨방 외의 다른 부분만이 자라 열매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열매를 헛열매라고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나 배를 먹을 때 먹지 못하고 버리는 단단하 부분은 씨방이 자라된 것입니다. 반면, 우리가 먹는 아삭한 부분은 꽃받기가 자라 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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