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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100M 달리기를 했을 때를 상상해보세요. 여러분은 달리는 동안 계속 팔다리를 움직입니다. 이제 결승점에 도달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을 느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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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한 후에는 숨이 차고, 호흡이 빨라집니다. 심장이 빨리 뛰며 쿵쾅거립니다. 그리고 온몸에 땀이 나며, 갈증이 납니다. 또한 온몸에 힘이 빠지고, 지치게 됩니다.
여러분이 달리기를 하는 동안 팔과 다리를 계속 앞뒤로 움직입니다. 우리가 몸을 움직이려는 우리 몸 안의 양분을 산소로 태워 에너지를 얻어야 합니다.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산소도 많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호흡을 빨리하여 많은 산소를 몸속으로 들여보냅니다. 또한 혈액이 각 기관으로 산소를 빨리 운반할 수 있도록 심장이 빨리 뜁니다. 그러므로 운동을 하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힘이 없어집니다.
운동을 하는 동안 체온이 올라갑니다. 운동을 한 후에 땀샘으로부터 나는 땀은 체온이 많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딴이 증발하면서 피부로무터 열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땀을 흘리면 우리 몸으로부터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갈증을 느낍니다.
이렇게 우리 몸의 여러 기관들은 함께 동작하여,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고 활동하게 해줍니다. 앞으로의 절들에서 여러 기관의 모습과 하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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