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반사

****   ****

  1. 답:

①의 경우 - 빛은 직진하므로 빛이 나아가는 길은 항상 직선이지요.  따라서 ①에서와 같이 빛이 나아가는 길은 곡선이 될 수 없답니다.
  ②의 경우 – 거울은 불투명한 물체이므로 빛이 거울을 통과할 수 없답니다.  따라서 ②와 같이 빛이 나아가는 일은 일어날 수 없답니다.
  ③의 경우 –거울을 통해 상을 보려면 눈과 상이 마주보고 있어야 하지요. ③의 그림은 상이 아닌 물체를 직접보고있는 그림입니다.
  ④의 경우 – 이것이 정답이지요.  빛은 거울 표면에서 반사되는데 우리 눈은 거울 표면으로부터 물체와 같은 거리만큼 떨어진 거울의 뒤 편에서 빛이 나오는 것처럼 착각하는 거지요.

 

  2. 답: ②   

  먼저, 빛은 불투명한 물체를 통과하지 못하니까 ③과 ④번은 답이 될 수 없겠지요.  
평편한 표면의 모든 점에서 평면에 수직이 되게 그은 법선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래 그림을 살펴보세요.

  아하!  평편한 표면의 여러 점에서 그은 법선은 서로 평행하네요.
이번엔 각 점으로 평행하게 입사하는 빛을 그려 볼까요?

  평편한 평면에 입사하는 서로 평행한 빛들이 법선과 이루는 각은 모두 같군요.
이번엔 입사각과 같은 크기의 반사각으로 나아가는 반사광을 그려 볼까요?

  파란색으로 나타내어진 반사광들을 살펴보세요.  어때요?  서로 평행하지요?
  아하!  평편한 표면에 평행하게 입사한 빛들은 평행하게 반사되는군요.
  울퉁불퉁한 표면에 평행하게 입사한 빛들은 평행하게 반사하지 않고 여러 방향으로 퍼져 나아간답니다.  

  울퉁불퉁한 표면에는 평행하게 입사한 빛들이 반사될 때는 평행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지요?  
  우리가 햇빛이나 전구 등의 광원을 직접 보면 눈이 부시다고 느끼지요.  그것은 많은 양의 빛이 동시에 눈에 와서 닿기 때문이랍니다.  여러분이 보는 책 중에 전등 빛 아래에서 보면 눈이 부신 책이 있지요.  그 책의 표면을 잘 살펴 보세요.  아주 매끈매끈하지요?  바로 표면이 평편하도록 처리해 놓은 것입니다.  이러한 책의 경우 평행하게 입사한 빛이 평행하게 나오면서 우리 눈에 동시에 많은 빛이 도달하게 되어 우리는 눈이 부시다고 느끼게 됩니다.  보통의 종이는 그냥 눈으로 보기엔 표면이 매끈해 보이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표면이 울퉁불퉁하답니다.  따라서 평행하게 입사한 빛들을 뿔뿔이 흩어주고 따라서 불빛 아래에서도 눈이 부시지 않은 거죠.  

 

  3. 답:

  물체와 거울상은 모양은 똑같지만 좌우만 서로 바뀌지요.  그래서 우리가 보통 오른 ㅇㅇ라고 나타내는 물체는 왼 ㅇㅇ라고 나타내는 물체와 서로 거울상이 된답니다.  여러분의 오른손을 거울에 비추면 오른손과 모양은 같으면서 좌우가 바뀐 물체가 보이지요.  그게 바로 왼손이랍니다.  오른손과 왼손은 마주보고 겹쳐지지요.  
  ②번의 두 개의 용수철은 도는 방향이 서로 다르지요.  그래서 서로 마주보고 겹쳐진답니다.  따라서 서로 거울상이지요.
  ③번의 두 신발도 오른손과 왼손의 관계에 있지요?  따라서 서로 거울상이랍니다.
  ④의 두 시게는 서로 마주보고 겹쳐지지 않지요.  좌우가 서로 바뀌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④번이 답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