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거울

 
 

 

 
 

난 치과가 제일 싫어.
그런데 치과 선생님은 왜 거울을 이마에 매달고 계신걸까?

내가 이마에 달고 있는 거울을 잘 보면 평면이 아니고 오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
그래서 오목거울이라고 불러.
오목 거울은 안쪽이 거울인 속이 빈 공을 일부 잘라낸 것으로 생각하면 돼.
(구의 중심을 C라고 함.)

 
 

 
 

수저의 오목한 면을 생각하면 비슷하지.

 
 
 
 

평면거울은 물체와 같은 크기로, 거울로부터 같은 거리만큼 떨어진 위치에 상을 만들지.

[참조: 빛의 반사/빛의 반사]

[참조: 빛의 반사/거울의 원리]

 
 

 
 

하지만 오목거울은 좀 달라.
빛이 거울평면에서 반사될 때 입사각과 반사각이 같도록 반사된다는 것은 평면거울이나 오목거울이나 똑같아. 그럼 두 거울의 차이가 무엇인고 하니, 법선의 방향이 서로 다르다는거야. 평면거울의 경우 모든 점에서의 법선이 평행하지.

오목거울의 경우는? 법선들이 안쪽으로 모이지.

 
 
 
 

따라서 같은 방향으로 빛이 들어가면 두 거울에서 입사각이 서로 달라지고, 그 결과 반사되어 나오는 빛의 방향도 다르지.

 
 
 

선생님. 그러면 오목거울에 평행하게 들어간 빛은 반사되어 한 점에서 만날 것 같아요.

그렇지. 오목거울면에 아래와 같이 평행하게 들어간 빛들이 반사되어 만나는 점을 촛점이라고 하지. F라고 표시하구.

 
 
 

평면거울

오목거울

 
 

실제로 그런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해봐.

 

 
 

이렇게 오목거울은 빛을 한 곳에 모이게 하니까 특정한 곳을 환하게 비추려고 쓰지.
내가 입안의 한 부분을 환하게 하려고 쓰듯이.

빛을 모으면 그 부분이 아주 뜨거워지잖아요. 그럼 오목거울의 촛점에 검은색 종이를 놓으면 불이 붙을수도 있겠네요.

 

그렇지! 그래서 올림픽의 성화를 채화하는데 사용하기도 하지.

 
 

또 손전등에서 전구 뒤에도 있지. 뒤로 나아가는 빛을 오목거울이 반사시켜 앞에서 모아주기 땨문에 전구의 빛이 더 밝아지지.

 

그렇다면 오목거울로 볼 때 상의 크기와 상이 맺히는 위치는 어떤가요?

그건 좀 어려운 얘기지. 왜냐하면 오목거울은 물체가 어디에 서 있는냐에 따라 더 크게 보여주기도 하고, 상이 맺히지 않기도 하고, 심지어는 거꾸로 상이 생기기도 하니까. 한 경우만 소개하지. 물체가 촛점(F)보다 앞에 있을 때.

 
 
 
 

부터 출발한 빛이 우리 눈에 들어오면 우리 눈은 그 빛이 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착각하지. 또 x로부터 출발한 빛이 우리 눈에 들어오면 우리 눈은 그 빛이 x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착각하구.

 

그러니까 오목거울을 아주 가까이에서 보면 거울을 중심으로 물체보다 거울에서 먼 곳에, 물체보다 크게 거울상이 생기는군요.

 
 

 

만약 얼굴의 한 부분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볼록거울을 가까이 놓고 보면 되지.

 
 
 

다시 아~~

 
 

볼록거울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아래를 꾸욱~

 

       볼록거울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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