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 차근 따라해봅시다.
 
 
 
 
  왜 그럴까 생각해봅시다.
 
 

  생각하고 정리하기 전에 다음의 내용을 먼저 읽어보세요.

우리는 전원과 함께 전류를 흘려주는 도체들을 사용하여 회로를 만듭니다. 그런데 회로를 구성하는 도체들은 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해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것을 전기 저항이라고 부릅니다.

 

"저항과 부하" 자세히 보기

 

저항의 크기는 도체를 이루는 물질, 같은 물질로 된 물체라도 모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실험에서는 저항의 크기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에 대해 알아봅니다.
 
 
 
   생각하고 정리해봅시다.
 
 

전류란 전하를 띤 입자들이 이동하는 거지요. 도선을 통해 이동하는 것은 전자입니다. 전자는 (-)극에서 (+)극으로 이동합니다.

전자가 알려지기 전까지 전류가 (+) 전하가 이동하는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류는 (+)극에서 (-)극으로 흐르는 것으로 약속하였지요. 따라서 전류의 방향의 실제 전자의 이동 방향과 반대입니다. 전류가 전원의 (+)극으로부터 출발하여 (-)극으로 이동하는 동안 그 사이에 놓인 도체들을 통과하게 됩니다. 회로의 도선과 도체들은 전류가 이동하는 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길 중에는 험한 길도 있고 순탄한 길도 있지요. 예를 들어, 보통 우리가 쓰는 굵기의 도선은 순탄한 길입니다. 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해하는 성질을 전기 저항이라고 하는데, 굵은 도선은 전기 저항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원에 꽂아 빛을 내게 하는 전구, 열을 내게 하는 전열기, 일을 하게 하는 선풍기 등을 전기 부하라고 합니다. 이 부하들 안에는 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해하는 전기 저항이 있구요. 부하들은 이 전기 저항 때문에 빛 또는 열을 낼 수 있고, 일도 할 수 있지요. 저항이 큰 부하는 그 안에 장애물이 많아 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부도체는 무엇에 비유할 수 있을까요? 아예 막혀 있는 길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전구를 도선에 연결시키면 전구의 필라멘트가 바로 저항이 있는 도체 부분입니다.

 

 

전기 저항이 있는 도체도 그 물체를 이루는 물질의 종류나 물체의 모양에 따라 전기 저항의 크기가 다릅니다. 길도 험한 정도가 있듯이요. 저항이 있는 도체의 길이에 따라서도 저항의 크기가 달라지겠죠?

 

 

바로 이번 실험이 저항이 있는 도체의 길이를 변화시켜 저항의 크기를 다르게 해 본 것입니다. 소금물도 도체이지만 저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류가 흐르는 길 중간에 소금물의 거리가 멀수록 저항이 커집니다. 따라서 회로에 흐르는 전류의 양은 작아지고, 회로에 연결된 불빛은 희미해집니다.

 

 

다른 예를 더 보여 줄 수 있나요?

물론.
여러분들이 공부할 때 쓰는 연필 있지요? 연필의 바깥부분은 나무인데, 나무는 부도체예요. 연필 안에 들어 있는 연필심은 흑연이라는 물질인데 저항이 있는 도체거든요. 회로에 연결되는 연필심의 길이에 따라 불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해 보세요.

 

 

저항 있는 도체 부분 짧음   저항 있는 도체 부분 중간   저항 있는 도체 부분 김
: 전기저항 작음   : 전기저항 보통   : 전기저항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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