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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컵이 여러분 눈 앞에 있다고 해 보세요. 한 컵의 물은 하나의 덩어리로
보이지요. 그런데 물 한 컵을 반으로 나눌 수 있지요. 그래도 물이 가지고
있는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니 아직도 물이지요. 이 물을 다시 반으로
나누어도 계속 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이렇게 반으로 나누기를
계속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과학자들에 의하면 반으로
나누기를 엄청나게 많이 하면 물 분자라는 것을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 물 분자를 쪼개면 더 이상 물과는 무관한 것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물 분자가 물의 특징을 가진 제일 작은 단위인 것입니다.

물 분자를 쪼개면 3개의 입자가 있습니다. 그 중 2개는 모든
면에서 똑 같은 입자이고 1개는 다른 두 개의 입자와 성질이 달랐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입자들을 원자라고 이름지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입자들을
발견한 후 각각의 종류의 입자에 이름을 붙였습니다. 물 분자를 이루는
2개의 같은 종류의 원자를 수소 원자, 다른 하나의 원자를 산소 원자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원자들은 아래처럼 대개 공으로 나타냅니다.

2 개 이상의
원자가 단단한 힘으로 서로 끌어 당기고 있어서 하나의 덩어리로
행동 하는 것을 분자입니다. 두 개의 수소 원자와 하나의 산소 원자가 서로를 단단히
끌어당기며 하나의 덩어리로 행동하는 것이 물 분자입니다. 이것을
원자들이 결합했다고
합니다.


설탕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각설탕 하나를 반으로 쪼개고 그것을 또 반으로 조개고 하는 일을 엄청나게 많이 하다 보면 설탕 분자라는 것을 만나게 되는데 이것이 설탕의 특징을 갖는 제일 작은 단위라고 합니다. 설탕 분자는 모두 45 개의 원자들이 결합하고 있습니다. 물 분자에 들어 있던 수소 원자(22개), 산소 원자(11개)와 함께 새로운
원자도 있었는데 탄소 원자(12개)라고 부릅니다.


물이나
설탕과 같은 물질이 물 분자 또는 설탕 분자들이 엄청나게 많이 모여
있는 것이라는데, 그렇다면 이 분자들의 크기는 얼마만한 걸까요? 이것은
물 한 컵에 몇 개 정도의 물 분자가 들어 있는지 알아보면 짐작할 수
있겠지요. 물 한 방울엔 물 분자가 무려
100,000,000,000,000,000,000 개 정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물을 이루는
물 분자와 물 분자 사이에 빈 공간까지 있다니 물 분자 하나가 얼마나
작은지는 상상을 초월하지요?
.

설탕 분자는 물 분자보다
훨씬 크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수저 하나 분량의 설탕에는
대략 4,000,000,000,000,000,000,000 개의 설탕 분자가 들어 있어요.

원자나 분자들은 너무 작아 빛의 도움으로
보는 광학 현미경으로는 원자를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여러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원자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었습니다.
최근에 이르러 scanning tunneling microscope 이라는 첨단 기기의 도움으로
원자의 존재를 직접 확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연필심을
이루는 탄소 원자들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위의 그림들에서 표시한 아래의 기호는
원자나 분자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기기를 의미합니다.

원자에 대해 재미있게 정리하고 싶아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물질의 구조 -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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