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자의 크기

 
 
 

설탕은 단맛이 있지요. 그 설탕을 물에 녹인 설탕물도 단 맛이 나지요. 그것은 설탕이 물에 녹아들어가면서 설탕이 가지고 있는 성질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설탕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가장 작은 입자가 바로 설탕 분자이지요. 따라서 설탕 분자들이 엄청나게 많이 모여 이루어진 설탕이 물에 녹을 때 설탕 분자의 모습은 그대로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에 설탕을 녹였다가 물을 증발시키면 다시 설탕이 얻어지지요. 이것도 설탕이 물에 녹을 때 설탕 분자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또 다른 예입니다.

 

 

설탕이 물에 녹을 때 설탕 분자는 그대로 있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분자의 크기를 짐작해 보도록 합시다. 물에 녹지 않는 미숫가루를 물에 넣은 후 잘 저어 거름종이를 통과시키면, 물은 거름종이를 통과하여 아래에 모아지는데 녹지 않은 미숫가루 덩어리들은 거름종이를 통과하지 못해 위에 남아 있지요.

 

 

    

 

거름종이에는 아주 작은 구멍들이 있는데, 미숫가루 덩어리는 이 구멍보다 크고, 물 분자들은 이 구먼보다 작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런데 설탕물을 통과시키면 거름종이를 모두 통과해 거름종이에 남아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었일까요? 설탕 분자는 거름종이의 구먼보다 작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분자의 크기는 분자가 어떤 종류의 원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몇개의 원자로 이루어져 있는 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단 2개의 수소원자로 이루어진 제일 작은 수소 분자부터 수백~수천개로 이루어진 분자까지 그 크기가 아주 다양합니다. 아주 큰 분자도 우리 눈으로 볼 수 있을만큼 크지는 않다고 합니다. 물 분자의 경우 한 줄로 천만개를 세우면 1cm정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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