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에 의한 물의 부피 변화

    물과 같은 액체에서의 단위구성입자들은 고체에서처럼 서로를 끌어당기고 있어서 서로로부터 도망갈 수는 없지만 정해진 자리 없이 단체로 이리저리 흘러 다닐 수 있지요.

액체에서도 고체에서와 마찬가지로 열이 가해지면 분자나 이온들의 운동이 활발해져서 넓은 공간을 차지하게 되지요. 따라서 액체도 온도가 올라가면 부피가 커진답니다.

 



물을 가열할 때와 식힐 때 물의 부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 보세요.


 


이렇게 액체가 온도가 올라가면 부피가 늘어나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 바로 온도계입니다. 온도계에는 수은 또는 알코올을 담아두는 데 이 온도계를 온도를 재고자 하는 물체에 접촉시킵니다. 만약 물체의 온도가 접촉 전의 온도계의 온도보다 높다면 물체와 온도계의 온도가 같아질 때까지 열이 물체에서 온도계로 이동하지요. 그러면 온도계 안의 액체의 부피가 커지고 따라서 눈금이 올라가지요.





만약 물체의 온도와 온도계의 온도가 같다면 열이 이동하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온도계의 부피도 변하지 않아 눈금도 변하지 않겠지요.





만약 물체의 온도와 온도계의 온도보다 낮다면 온도계와 물의 온도가 같아질 때까지 열이 온도계에서 물체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