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층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퇴적암

 
 
 
 
 

큰 강이나 바다의 바닥에는 자갈, 모래, 진흙과 같은 것들이 쌓여있습니다. 이것들을 퇴적물이라고 합니다.

 

 

이 퇴적물들은 어디로부터, 어떻게 왔을까요? 퇴적물들은 물이 나른 것입니다. 물은 지구의 표면을 두루 돌아다니며, 지표에 드러나 있는 큰 암석 덩어리를 깍아 내지요. 큰 암석 덩어리에서 쪼개져 나온 것들은 크기에 따라 자갈, 모래, 점토 등으로 구분됩니다.

 

 

물은 물체의 성질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데리고 다닙니다. 먼저 물에 녹는 것들은 녹여서 데리고 다닙니다. 이들 중 중요한 것으로는 염분이나 이온들이 있습니다. 물이 염분을 실어나르지 않는다면 바닷물은 싱거울 거예요. 그리고 물이 실어나르는 칼슘 이온이 없다면 여러분들은 조개 구경하기 힘들 거예요.

다음으로 물에 녹지 않는 것들은 크기와 밀도에 따라 물에 실려 다니는 위치가 달라집니다. 아주 밀도가 작아 가벼운 진흙은 물 위에 둥둥 떠서 다닙니다. 그것보다 조금 더 밀도가 큰 모래는 중간에 떠 다닙니다. 그리고 아주 밀도가 커서 무거운 자갈은 바닥에서 구르면서 물을 따라다닙니다.

 

 

이렇게 물은 여러 가지 물체들을 데리고 지표면을 흐르지요. 때론 빨리, 때론 천천히. 빠른 속도로 흐르다가 속도가 줄어들면 데리고 다니던 암석 조각들을 내려 놓습니다. 강 바닥, 바다 바닥 같은 곳이지요. 만약 속도가 천천히 줄어들면 지나가면서 무거운 것부터 차례대로 내려 놓지요.

 

 

만약 속도가 천천히 줄어들지 않고 갑자기 줄어들면 데리고 다니던 것들을 한꺼번에 한 곳에 다 내려놓지요. 그렇더라도 무거운 것이 먼저 가라앉고, 그 다음 중간 정도 무거운 것이, 그리고 가장 가벼운 것은 맨 마지막에 가라앉게 되지요.

 

 

물은 온 지구 표면을 계속 도니까 지나온 길을 또 지나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같은 곳에 또 실어나르던 것들을 내려 놓지요. 그래서 이미 퇴적물이 쌓인 곳에 다시 퇴적물을 쌓아 층을 만듭니다.

 

 

지층은 이렇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맨 아래 먼저 생긴 층은 위에 생긴 지층에 의해 압력을 받아 단단해집니다. 그리고 위로 갈수록 압력을 덜 받으므로, 위에 있는 층은 덜 단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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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암석 조각들이 층을 이루며 단단하게 굳어진 것을 퇴적암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층을 이루기 때문에 퇴적암엔 줄무늬가 있지요.

 

 

이때 물에 녹아있던 물질들은 물이 증발하면서 암석 덩어리들을 서로 붙여주는 풀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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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상으로 지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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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암은 암석을 이루고 있는 알갱이에 따라서 이암, 사암, 역암으로 분류합니다. 이암, 사암, 역암은 각각 어떻게 다른지 다음 공부방에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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