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로 나타내기

 

 

난 6 개나 접었는데 너는 겨우 3 개 접었니?

피이~ 비행기 접는 게 배 접는 것보다 힘드니까 그렇지. 그런데 우리가 종이 접기하는 동안을 되돌아보니까 뭔가 떠오르는 게 있다. 내가 1 분 후에 1 개 접고 2 분 후에 2 개, 3 분 후 3 개 접었지. 흐른 시간과 우리가 접은 배나 비행기의 개수 사이에는 뭔가 관계가 있는 것 같아.

맞아! 서로 관계가 있는 두 물리량은 그래프로 나타내면 두 양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기 쉽다던데. 해 보자.

어떻게?

먼저 시간과 비행기 개수, 2 개의 양이 있으니까 2 개의 숫자를 나타내려면 축이 2 개 필요해. 어느 축에 시간을 쓰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가로축에 시간을 써 보자.

 

 

 

이제 각 시간에 접어진 비행기 수를 점으로 찍어 보자.

 

 

와! 내가 비행기 3 개 접는 과정이 한 눈에 보이네.

바로 그거야.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은 그래프로 그려보면 쉽게 알아 볼 수 있다니까.

내가 네가 배를 접는 동안의 일을 도표로 그려볼게. 말리지마!

 

 

보인다, 보여!

내가 가로축을 흐른 시간을 나타내는데 쓴 깊은 뜻이 있지. 위의 그래프에서 4 개의 점을 이어봐.

 

 

직선이다.

빠르기를 나타내는 속력을 어떻게 구하는지 얘기해봐.

아! 걸린 시간! 우리 그래프에도 있는데.
그러면 우리 그래프의 걸린 시간을 분모에 쓰면 뭔가 속력과 관계된 것이 될 것 같아.

짜식, 눈치는 있어 가지구.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를 나타낸다면

 

은 무얼 의미할까?

음.. 얼마나 빨리 비행기를 접었나.

위의 그래프에서 직선 아래 부분을 떼어내 봐. 삼각형이지.

 

 

와! 그러니까 가로축에 걸린 시간을 그리면 직선의 기울기가 바로 얼마나 빠른가를 나타내는 양이 되네.

 

 

 

 위의 그래프를 보고 답해 보세요. 개상이의 비행기 접는 속도(빠르기)가 얼마인가요? 코달이의 배 접는 속도는 얼마인가요? 누가 더 빠르게 접나요? 그래프의 기울기를 비교해도 같은 결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