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에너지

 

 

그건 바람이 없기 때문이야.

맞아. 바람이 있어야 바람개비가 돌았어. 그런데 바람이 어떻게 바람개비를 돌리지?

자, 이제 상황분석에 들어 가보자.

 

 

 

 

바람개비의 에너지는 돌기 전에 비해 돌 때에 어떻게 되었을까?

서 있다가 움직이니까 운동에너지가 증가해 바람개비가 갖는 에너지는 증가했겠다.

바람개비의 에너지가 증가했다면 누군가 에너지를 잃어버리는 것이 있겠지?

그렇겠네. 누구지?

바로 공기야. 공기가 움직이는게 바람이고, 그러니까 바람은 운동에너지를 가지고 있겠지?

 

 

 

그러니까 서있는 바람개비에 바람이 도달하면 바람이 가지고 있던 운동에너지를 바람개비에 전달하게 돼. 그 후 바람은 에너지를 잃어 버리게 되지.

 

 

오호라. 움직이던 사람이 서있는 사람에게 에너지를 전해 주니까 서있던 사람이 에너지를 얻어 움직이는 거구나.

 

 

구슬치기 할 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우리가 구슬을 튕길 때 구슬에게 에너지를 전달해서 구슬이 움직이게 되지. 이 구슬이 달려가다 다른 구슬을 만나면 에너지를 그 구슬에게 넘겨주고 세게 되지. 에너지를 넘겨받은 구슬은 움직이고.

아하! 에너지가 이동하는게 보이네.

이제부터 우리는 현상은 보고 그 현상을 일으키는 보이지 않는 힘이나 현상과 함께 일어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도 상상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해.

 

 

 

 볼링 볼로 핀을 쓰러 뜨리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이동하는 것을 그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