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에 사는 작은 식물: 해캄과 개구리밥

 
 
 
 
 

물에 사는 작은 식물인 해캄과 개구리밥의 모습에 대해 조금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먼저 아래 동영상을 관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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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캄은 멀리서 보면 수많은 길고 가느다란 해캄이 마치 머리카락이 뭉쳐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나뭇잎이나 풀잎처럼 녹색입니다.

 

 

현미경으로 보면 네모난 것들이 길 게 연결되어 있고 그 안에는 꽈배기 처럼 꼬인 것들이 차 있어요.

 

(현미경으로 본 해캄의 모습)

 

개구리밥은 둥근 모양의 잎 1~3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자주빛입니다. 그리고 잎의 아래 쪽에 흰색의 뿌리가 있는데, 뿌리는 물 속에 잠겨 있습니다. 줄기는 없고, 물 표면에 떠 있습니다. 잎이 물 위에 뜨는 것은 잎 뒤쪽에 공기가 들어 있는 주머니가 있기 때문입니다.

 

 

해캄과 개구리밥은 왜 녹색일까요? 그것에 대한 힌트를 줄 실험을 해봅시다. 개구리밥이 담긴 두 비커 중 한 비커는 검은 비닐로 씌운 후, 두 비커를 햇빛에 2일 정도 둔 후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주는 다음 동영상을 관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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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쬔 개구리밥의 색이 더 진한 녹색으로 변해 있습니다. 이것으로부터 개구리밥이 광합성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광합성은 엽록체에서 일어나는데, 그것의 색깔이 녹색입니다. 해캄과 개구리밥도 나뭇잎처럼 엽록체를 가지고 있고, 그것에서 광합성을 하기 때문에 녹색입니다.

 

 

해캄도 녹색 엽록체를 갖고,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하지만, 물 온도가 25℃보다 올라가면 녹게 되죠. 그러니까 무더운 여름에 너무 오랫동안 햇빛에 두면 안돼요.

 

 

개구리밥은 인산 성분을 좋아하는데, 인산이 들어 있는 비눗물이 들어오면 연못물에 신나서 더 잘 자라게 되요.

 

해캄은 보통 때에는 하나의 세포가 둘로 나누어지는 이분법으로 번식합니다. 하지만 겨울이 되어 물의 온도가 낮아지면, 두 개의 세포가 서로 만나 합쳐지는 '접합'이라는 방법으로 수를 줄여서 겨울을 납니다.

 

 

해캄과 개구리밥이 어떻게 번식하는지 알고 싶다면, 다음 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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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상식

한방에서 말하는 민간요법으로 열날 때 해열제로 개구리밥을 사용하거나, 공부하느라 피곤한 언니, 오빠들 코피 흘렸을 때도 개구리밥이 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 개구리밥을 말려 물과 함께 끓여서 먹으면 이뇨효과(신장에서 물이 재흡수 되는 걸 막아 주는 것) 가 있어 신장염에 좋다고 하는군요. 단, 이건 민간요법이예요.

 

개구리밥도 나무처럼 쑥쑥 키가 자랄까요?

달아는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면 개구리밥이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서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학교에서 배우고, 그 날 연못에서 개구리밥을 채집해 왔어요. 달아는 먹이를 따로 주지 않아도 개구리밥은 알아서 잘 자라서 아주 큰 잎을 가진 식물로 자랄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개구리밥도 나무처럼 쑥쑥 키가 자랄까요?

나무는 자라면서 키가 크고 부피 생장을 통해 둘레도 커집니다. 그런데 원래 1∼3 장 정도의 둥그런 잎과 흰색의 수염뿌리를 갖고 있는 개구리밥은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해서 양분을 만들고, 나무처럼 부피 생장을 하는 대신, 눈내기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그 수를 늘립니다. 따라서 아주 크게 자라지 않습니다.

 

 

해캄에 대해 조금더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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