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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식물의 뿌리는 땅속에 있습니다. 뿌리가 땅속에 있어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식물에서 뿌리가 하는 역할은 무엇일까요? 먼저, 다음 동영상에서 뿌리가 있는 식물과 뿌리가 없거나 아주 작은 식물을 가지고 한 몇 가지 실험을 관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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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작은 식물은 뿌리가 큰 식물에 비해 훨씬 쉽게 뽑힙니다. 그리고 뿌리가 있는 식물과 뿌리를 잘라낸 식물에 바람이나 물을 주면, 뿌라거 있는 식물은 잘 서있지만 뿌리가 없는 식물은 넘어지고 맙니다.
이 결과로부터 뿌리가 식물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뿌리가 없거나 아주 작은 식물은 작은 블록 조각을 아래에. 큰 조각을 위에 쌓아놓은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쓰러집니다. 그래서 식물이 클수록 뿌리도 큽니다.
똑같이 물을 주어도 뿌리가 있는 식물은 싱싱하지만, 뿌리가 없는 식물은 시듭니다.
이것으로부터 뿌리는 물을 훕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식물 뿌리의 단면은 크게 뿌리털, 표피층, 그리고 중심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중심부는 물관과 체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관은 물이 이동하는 통로이고, 체관은 양분이 이동하는 통로입니다.
식물은 주로 뿌리털을 통해 물을 흡수합니다. 표피층을 통해서도 물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잔뿌리와 표피층이 흡수한 물은 뿌리의 물관을 통해 줄기의 물관으로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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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중에는 영양분을 저장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들을 저장뿌리라고 부릅니다. 식용으로 사용하눈 저장뿌리의 예로는 무, 당근, 우엉, 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약용으로 사용하는 저장뿌리의 예로는 인삼, 칡,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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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내린 식물의 뿌리가 하는 일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지지작용: 식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지탱해줍니다.
흡수작용: 물과 물에 녹아있는 양분을 흡수합니다.
저장작용: 일부 식물은 영양분을 저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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