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의 겨울나기 방법

 
 
 

예쁜 꽃을 피우고 있난 나, 다알리아는 겨울이 다가오면 꽃과 잎이 집니다. 그리고 겨울을 보내지요. 그리고 다음 해엔 다시 잎이 나고 꽃이 핀답니다. 나, 그리고 다른 식물들은 겨울을 어떻게 날까요? 알아봅시다.

 

여러 가지 식물이 겨울을 나는 방법에는 씨앗, 겨울눈, 그리고 땅속 뿌리, 등이 있습니다.

 

  씨앗으로 겨울나기

    벼, 보리, 콩, 채송화, 등과 같은 1년생 식물들은 씨앗의 형태로 겨울을 납니다.

     

     

    씨앗은 식물이 다음 세대를 준비하기 위해 만든 영양창고이며, 아주 춥거나 건조한 환경에서 견딜 수 있도록 그 안에 수분이 거의 없는 상태로 마들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 동안 씨앗은 얼지 않고 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듬해에 환경이 좋아지면 그 씨앗으로부터 다시 싹을 틔우고 자라나게 됩니다.

 

  겨울눈으로 겨울나기

    목련, 개나리, 등과 같이 여러 해를 사는 식물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땅위의 잎이나 줄기는 살기 어렵지만, 땅속의 뿌리는 안전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또 여러 겹의 비늘 잎으로 싸인 겨울눈으로 겨울을 납니다.

     

     

    겨울눈은 여러 겹의 비늘 잎이나 곰털, 또는 진액으로 싸여 있습니다, 그것들은 나중에 잎, 꽃, 가지가 될 부분이 얼지 않고 겨울을 날 수 있게 보호합니다. 드꺼운 외투를 입고 추위를 견디는 것과 비슷하지요. 봄이 겨울눈이 자라서 잎, 줄기, 그리고 꽃으로 됩니다.

     

 

  땅속 뿌리로 겨울나기

    다알리아와 민들레 같은 식물은 땅속 뿌리로 겨울을 납니다.

     

     

    겨을에 땅위는 매우 춥고 건조하지만, 땅속은 땅위보다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고 따듯한 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식믈들은 땅속 뿌리에 영양분을 모아놓고 겨울을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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