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표면은 70%가 강, 바다 등의 물로 덮여 있습니다. 이 강과 바다와 접해 있는 공기에는 특정 온도에서 있을 수 있는 최대한의 수증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양은 온도에 따라 다르며, 온도가 높아질수록 그 양이 증가합니다.
습도는 바로 공기 중의 수증기 양과 관계됩니다. 정확하게는 상대습도인데 줄여서 습도라고 씁니다. 상대습도란
말은 기준이 있음을 의미하지요. 이 기준은 바로 특정 온도에서 공기에 포함할 수 있는 최대 수증기량으로서,
이것을 100으로 정합니다. 그리고 실제 공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수증기량을 최대 수증기량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로 나타낸 숫자가 습도입니다. 예를 들어, 습도가 30%라고 하면 그 온도에서 공기가 포함할 수 있는
최대 수증기량의 30/100 = 3/10 인 건조한 날씨라는 의미입니다.

공기 중에 항상 있는 수중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한 예를 아래를 눌러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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