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증발되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증발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1. 온도

 

분자들은 끊임없이 운동을 하고 있는데 온도가 높아지면 더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고 에네지도 많아 집니다.
에너지를 많이 갖게 되는 분자들은 움직임이 빨라지기 때문에 이웃한 분자들의 힘을 이겨내고 쉽게 달아날 수 있겠지요. 증발이 되서 기체가 된다는 것은 분자들의 힘을 이겨내고 달아나는 것이니까 온도가 높을수록 증발은 빨리 일어납니다.

 

 

  2. 바람
 

액체의 증발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액체의 바로 윗 부분에는 증발한 증기가 많이 모여 있습니다. 액체의 증기가 많으면 증기의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증발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런데 바람이 불면 어떻게 될까요?

 

 

 

 

액체가 증발 하자마자 바람이 증기를 날려 주게되면 증기압이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증발이 잘 일어납니다.
바람이 부는 날 빨래가 잘 마르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지요.

 

  3. 표면적
 

표면장력이 작으면 분자들 사이에 잡아 당기는 힘이 작기 때문에, 표면장력이 작은 액체를 한 방울 떨어 뜨리면 둥글게 모이지 않고 넓게 퍼집니다.
결국 표면장력이 작다는 것은 액체가 넓게 퍼진다는 것이지요.액체의 표면적이 넓으면 액체의 표면에 있는 분자수가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표면에 있는 분자들은 다른 분자들이 잡아 당기는 힘을 쉽게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증발하기가 쉽답니다.
결국은 액체의 표면적이 넓어지도록 용액을 펼쳐주면 증발이 빠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