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물이 지나가는 길과 소화 기관

 
 
 

나, 닭튀김은 맛도 있지만, 사람에게 필요한 에너지도 거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가진 에너지를 빼내 쓰기 전에 나를 소화시켜야 하지요. 소화가 무엇인지, 소화를 담당하는 기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소화란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또 부수어, 작은 분자들인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만들고, 그것을 몸 안으로 흡수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소화가 어떤 작용인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음식물은 입으로 들어가고 , 찌꺼기는 항문으로 배출됩니다. 입 - 식도 - 위 - 십이지장 - 작은창자(소장)- 큰창자(대장) - 항문까지는 양쪽이 뚫린 관과도 같지요. 이 관을 소화관이라고 합니다. 이 관을 통해 음식물이 지나가면서 잘게 부수어지고, 잘게 부수어진 영양분은 몸 안으로 흡수됩니다.(* 십이지장은 작은창자의 일부로, 작은창자의 가장 앞부분입니다.)

 

 

음식물이 실제로 지나가지는 않지만, 소화관에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일을 도와주는 물질을 만들어 보내주는 기관들이 있습니다. 침샘, 간, 쓸개, 이자가 있지요. 이들을 소화샘이라고 합니다.

 

 

음식물이 지나가는 동안 그것을 소화시키는 소화관과 소화를 도와주는 물질을 소화관으로 내보내는 소화샘을 합해 소화기관이라고 부릅니다. 소화기관의 여러 기관들이 하는 일은 앞으로의 절에서 더 자세히 알아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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