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의 색깔과 형태로 자신을 보호하는 생물

 
 
 

숨은 그림 찾기 해볼래요? 다음 그림에서 벌레 한 마리를 찾아보세요.

 

 

답은 다음 그림에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숨어 있는 것은 자벌레입니다. 자벌레는 나방의 애벌레인데, 나뭇잎을 갉아 먹고 삽니다. 이렇게 어떤 생물이 자신의 모양이나 색을 다른 생물이나 무생물과 비슷하게 꾸미는 것을 의태라고 합니다.

메뚜기는 녹색풀이 많은 곳에서는 녹색으로, 자갈과 흙만 있는 곳에서는 흙 색깔과 비슷한 갈색으로 변합니다. 동물들이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적의 눈을 피해서 잡아 먹히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뚜기처럼 주위의 색깔과 비슷한 색깔로 몸 색깔을 바꾸는 것을 보호색이라고도 합니다.

 

 

또 다른 예로는 나무 껍데기와 비슷한 색의 나방, 주위 환경에 따라 녹색이나 갈색으로 변하는 개구리, 마른 풀숲과 비슷한 색의 꿩, 그리고 바위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장하는 문어,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동물들이 주위의 환경과 비슷한 색깔이나 모양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신을 잡아먹는 다른 동물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이렇게 동물들이 주위의 환경과 비슷한 색깔이나 모양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신을 잡아먹는 다른 동물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특별한 무늬로 자신을 보호하는 예들도 많이 있습니다. 호랑이나 몇몇 물고기들은 줄무늬를 가지고 적의 시선을 혼란시킵니다. 나비, 나방, 그리고 애벌레의 몸에는 마치 눈알과 같은 무늬가 있기도 합니다. 새들은 이 눈알 무늬를 보고 짐승의 눈으로 착각하여 놀라 달아납니다.

 

(* 이미지 출처: Owl eyes)

(* 이미지 출처: EYESPOTS)

 

 

식물도 나름의 보호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엉겅쿠이ㅢ 잎 가장자리에는 가시가 나 있어, 다른 동물이 자신을 먹어치으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선인장이나 아프리카 아카시아도 많은 가시를 가지고 있어 그것으로 자신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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