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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나를 발견한 적이 있나요? 어디에 있었나요? 왜 나는 그곳에 있었을까요? 숲을 이루는 식물들과 사는 곳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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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상으로 숲을 관찰해보세요. 숲의 바깥쪽과 안쪽에 어떤 식물들이 사는지 알아보세요.
숲의 바깥쪽에는 소나무, 참나무, 밤나무와 같이 키가 큰 나무들이 많습니다.
키큰 나무 아래, 숲 안쪽에는 조릿대와 같이 키가 작은 나무들이 대부분입니다.
숲의 바닥 근처나 큰 나무의 밑동에는 이끼, 고사리, 그리고 버섯이 자랍니다.
그렇디면 왜 숲의 위치에 따라 자라는 식물이 다를까요? 그것은 각 위치에 도달하는 햇빛의 양과 관계가 있습니다. 숲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갈수록 빛이 도달하는 양이 적어집니다.
숲 바깥쪽의 나무들은 다른 식물의 간섭을 받지 않고 햇빛을 듬뿍 받아 쑥쑥 자랍니다. 키 큰 나무들에 의해 햇빛이 가리므로 숲의 안쪽에는 적은 양의 햇빛만 도달합니다. 그래서 키가 작은 나무들이 대부분입니다. 숲의 바닥 근처에는 햇빛이 거의 도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햇빛이 아주 조금만 있어도 되는 이끼나 고사리, 광합성을 하지 않아 햇빛이 필요없는 버섯이 큰 나무의 밑동이나 숲의 바닥 근처에서 자랍니다.
이렇게 숲의 여러 위치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 위치의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여러 식물들이 모여 숲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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