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산화탄소와 생명체

 

    이산화탄소는 생명체에겐 없어서 안 될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왜냐하면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녹말을 만들면서 태양에너지를 녹말 안에 저장해둡니다. 이 과정을 광합성이라고 합니다. 이 광합성은 식물 안의 엽록체라고 부르는 곳에서 일어나는데 푸른색을 띄고 있답니다. 식물의 잎과 줄기가 파란 것은 바로 이 때문이지요.
    동물들은 식물이 만들어 놓은 녹말을 먹고 그것을 몸 속에서 산소로 태워서 에너지를 얻습니다. 그러니까 직접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받아 사용할 수 없는 동물들은 식물이 녹말에 저장해 놓은 태양에너지를 빼내어 씁니다. 그러니까 이산화탄소가 없다면 동물들은 에너지를 얻을 수 없는 거지요.

 

 

    위의 그림에서 이산화탄소가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과정을 따라가 볼까요? 식물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녹말 만드는데 쓰지요. 동물은 그 녹말을 몸 속에서 태워 생기는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으로 내어 보내지요. 그러면 그 이산화탄소를 다시 식물이 쓰고요.